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문단 편집) == 사건 내용 == [[2018년]] [[10월 14일]] 일요일 아침, 피의자 형제 중 [[김성수(범죄자)|김성수]]가 먼저 [[PC방]]에 들어오면서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자리가 너무 더럽다'고 지적한다. 아르바이트 직원은 곧바로 자리를 깨끗하게 치워준다. 그 후에도 김성수는 계속 기본이 안 되어 있다는 이유로 시비를 건다. 아르바이트 직원이 죄송하다며 사과를 한다.[* 하지만 피의자인 김성수의 주장에 의하면, PC방 아르바이트생에게 자리가 더럽다며 치워달라고 요청했는데 아르바이트생의 표정이 안 좋자, 김성수가 '왜 그런 표정을 짓느냐'고 지적하자 아르바이트생이 김성수에게 '너 왜 시비냐'며 반말하고 화를 내면서 두 사람 사이에서 말다툼이 벌어졌다고 한다. 즉 김성수의 주장에 의하면 아르바이트생이 자신에게 먼저 불량한 태도를 취하고 말다툼을 걸었다는 이야기이다. 아래 [[SBS]] 녹취록 기사에 따르면 김성수의 동생 측에서는 아르바이트생이 자신들에게 욕을 한다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성수 형제와 아르바이트생 간에 말다툼이 오갔다는 언론 보도와 달리, PC방 손님들은 손님이 욕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후 김성수는 자리에 앉아 게임을 하였는데, 게임에서 지자 김성수는 카운터 앞으로 다가가 아르바이트생에게 '게임에서 졌으니 환불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아르바이트생이 '매니저 외에는 환불을 해줄 수 없다. 매니저와 통화하겠다'고 대답했으나 이 과정에서 다시 말다툼이 붙었고[* 김성수가 아르바이트생과 말다툼을 하는 장면이 CCTV에 찍혔는데, 영상을 보면 김성수가 아르바이트생이 서 있는 카운터 앞에서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본 김성수의 동생이 경찰에게 아르바이트생이 자신들에게 욕을 한다며 신고를 한다.[* '강서구 PC방 살인' 신고녹취록 공개..김성수 동생 "알바생이 우리에게 욕해"([[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1&aid=0003422957&date=20181022&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2|#]])] 이에 아르바이트생 역시 경찰에게 전화를 해서 '지금 카운터 앞에서 손님 두 명이 계속 욕을 하고 있다, 와서 어떻게 좀 해주시면 좋겠다'며 신고를 걸었는데, 때마침 PC방에 경찰이 도착하면서 아르바이트생이 전화를 끊었다. 경찰이 도착하자 아르바이트생과 김성수 형제는 경찰에게 상황을 설명했으나, 이를 들은 경찰은 단순 분쟁으로 판단하고 김성수와 동생을 현장에 놔두고 다시 돌아갔다. 경찰은 최초 신고에서 살해에 대한 내용은 들은 바가 없다고 하는데, 사건 이후 당시 아르바이트생이 살해 협박 당해 경찰에게 공포감을 호소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경찰이 돌아간 후 김성수의 동생은 PC방 옆 화장실에 숨었고, 김성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PC방 근처에 있는 집으로 뛰어가 '''등산용 칼'''을 들고 다시 PC방으로 돌아왔다. 그 후 김성수와 동생은 PC방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쓰레기를 버리고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아르바이트생에게 다가가 습격했고, 이때 아르바이트생이 김성수를 제압했으나 마침 뒤에 있던 김성수의 동생이 아르바이트생의 허리를 잡았으며, 이에 아르바이트생이 김성수를 말리기 위해 잡고 있던 손을 놓자 김성수는 주먹으로 아르바이트생의 얼굴을 폭행한 후 주머니에 있던 칼을 뽑아들고 아르바이트생의 '''얼굴과 목 부위를 80여 회 찔렀다([[http://www.ohmynews.com/NWS_Web/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40763|#]]).[* 사건 초기에는 30회 가량인 줄 알았으나 국과수 부검 결과 80여 회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르바이트생은 손을 뻗어 칼을 막아보려 했지만, 김성수가 휘두르는 칼에 손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다시 손을 모아서 붙이기 힘들 정도로 처참하게 찢어졌다. 이후 PC방 안에 있던 사람들의 신고로 인해 피해자는 [[이대목동병원]]에 후송되었지만 응급실에 도착 후 응급처치 도중 [[과다출혈]]로 사망하였다. 후술할 내용에 따르면 사건 현장에서 모든 피가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그 후 김성수는 출동한 경찰에게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되어 강서경찰서에 구속되었다. 범인 김성수는 아르바이트생과 말다툼 후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돌아와 PC방 앞에서 동생과 대화하거나 같이 담배를 피웠다고 추측되는데, 경찰은 '주머니 안에 흉기가 있어서 동생은 형이 흉기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듯 보인다'고 주장했다. 집까지의 거리는 약 300m, 사용된 흉기는 칼집이 있는 등산용 칼이었다. 피의자는 왕복 600m 거리의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오는 데까지 단 6~7분만이 소요되었다.[*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살인 사건, 경찰이 현장에 함께 있던 범인의 동생을 풀어준 까닭은?([[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0176006i|#]])] 사건 직후 현장에서 찍힌 사진([[https://www.fmkorea.com/best/1326112411|#1]],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9507618|#2]])을 보면[* 해당 사진은 혈흔에 모자이크가 되어있지만, 인터넷에 검색하면 모자이크되지 않은 혈흔의 모습이 그대로 나온다.] 에스컬레이터 앞에 페인트 통을 쏟은 것처럼 혈흔이 '''어마어마하게''' 남았다. 어느 정도 닦아내서 이 정도이니, 당시 사건 현장이 얼마나 처참했을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 김성수 본인은 초기 진술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자리를 치워달라고 했는데 화장실을 갔다 온 사이에도 안 치워져 있어서 화가 났고, 1,000원 환불을 요구했으나 거부 당해 [[피해의식|'나만 바보가 됐다']]는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1&aid=0003423248|#]]).[* 이것은 갑질에 적반하장으로 볼 수도 있는 것이, 자신이 앉으려던 자리가 더럽다면 다른 자리로 가면 되고, 쓰레기 양이 적으면 굳이 아르바이트생에게 부탁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치우면 될 일이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게임에서 졌다는 이유로 1,000원을 환불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하지만 추후 진술에서는 사건 당시 아르바이트생에게 자리를 치워달라고 부탁했으나 아르바이트생의 표정이 좋지 않자 왜 그런 표정을 짓느냐고 지적했고, 이 과정에서 아르바이트생과 말다툼이 격해지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AVaSknPqRAA|#]]). 김성수의 부모와 동생은 '김성수가 10년간 [[항우울제|우울증 약]]을 복용했다'고 증언했다. 다만 [[조현병]]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2018년]] [[10월 26일]], 서울 남부지법은 피의자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서구 내발산동 PC방의 통곡... 서울 남부지법 "도주우려" 구속영장 발부([[http://news.g-enews.com/view.php?ud=2018101715353085454e4869c120_1&ssk=favorset|#]])] 2018년 [[12월 11일]],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재민)는 김성수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동생 김 모 씨는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5&aid=000115587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